퇴거일과 새 입주일이 어긋날 때 동네 안 임시보관 장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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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에서 짐을 빼는 날과 새집에 넣는 날이 다르면 이삿짐은 중간에 머물 장소가 필요하다. 먼 물류창고는 가격이 낮아도 다시 싣고 오는 시간이 길고, 필요한 물건을 꺼내기 어렵다. 생활권 안의 보관 선택지를 미리 찾으면 가족 이동과 짐 이동을 함께 정리할 수 있다.
짐의 양과 꺼낼 물건을 먼저 나눈다
모든 짐을 같은 창고에 넣기보다 며칠 안에 필요한 옷, 서류, 약, 업무기기를 별도로 챙긴다. 가구와 상자의 부피를 이사업체 견적서로 확인하고 창고 면적을 정한다. 문 앞에 쌓아야 꺼낼 수 있는 구조라면 작은 물건 하나를 찾으려고 전체 짐을 옮길 수도 있다.
차량 접근과 하역시간을 본다
대형 이삿짐차가 건물 앞에 설 수 있는지, 화물 엘리베이터와 카트가 있는지 확인한다. 출입 예약이 필요한 창고는 퇴거 시간이 늦어질 때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주차 대기와 층간 이동을 포함한 하역시간을 이사 일정에 넣어야 한다.
보관 환경과 책임 범위를 확인한다
장마철에는 습기와 누수, 겨울에는 동파와 결로가 가구에 영향을 준다. CCTV와 출입기록, 화재 설비를 보고 파손이나 분실 때 보상 범위를 계약서에서 확인한다. 귀중품과 중요 문서는 보관창고에 맡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가족의 임시생활 동선과 연결한다
임시 숙소, 직장, 학교와 창고의 위치를 한 지도에 놓아 본다. 입주일에 짐을 다시 싣기 위해 누가 창고로 갈지, 열쇠 수령과 청소는 누가 맡을지 정한다. 동네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혼잡 시간의 차량 이동을 직접 재는 편이 낫다.